히다 다카야마는 역사적인 거리 풍경과 풍부한 자연으로 사랑받는 관광 도시입니다. 시간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번에는 “다카야마 시내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반나절 관광 명소”를 엄선하여 소개합니다. 오전이나 오후,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알찬 다카야마 여행 계획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.

1. 고즈넉한 옛 거리(산마치도리)
먼저 소개할 곳은 다카야마의 대표 명소, 고즈넉한 옛 거리입니다. 에도 시대의 성시 분위기가 짙게 남아 있는 이 지역은 다카야마 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. 마치야 양식의 기념품 가게, 카페, 먹거리들이 즐비하여 2~3시간으로도 충분히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아침 시장이나 나카바시와 함께 방문하면 반나절 만으로도 다카야마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

2. 히다노사토(히다의 마을)
다카야마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, 버스로는 약 15분 거리의 야외 박물관 ‘히다노사토’는 갓쇼즈쿠리(合掌造) 전통 가옥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. 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자랑하며, 특히 단풍과 설경 시즌은 절경입니다. 약 1~2시간으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오전이나 오후 어느 시간에도 일정에 넣기 좋은 장소입니다.


3. 다카야마 진야와 진야 앞 아침 시장
다카야마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‘다카야마 진야’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. 일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대관청으로, 현재는 자료관으로 공개되어 다카야마의 행정 및 상인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. 바로 앞에서 열리는 ‘진야 앞 아침 시장’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명소입니다. 아침 일찍 관광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.


오전 관광 모델 코스 예시
・8:30 다카야마 역 출발 → 다카야마 진야 및 아침 시장 관람
・10:00 옛 거리로 이동, 먹거리 투어 및 산책
・12:00 다카야마 역으로 복귀 (점심 가능)
→ 오후에는 시라카와고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!

정리|반나절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카야마 여행
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다카야마 관광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. 접근성이 좋은 시내 명소들을 잘 선택하면 반나절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. 이번에 소개한 3곳은 모두 도보 또는 짧은 이동 거리로 방문 가능한 명소입니다. 관광 중에는 먹거리와 쇼핑도 함께 즐기며 다카야마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