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사와 자연, 미식과 정취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하루
역사와 자연, 미식과 정취가 조화를 이루는 히다 다카야마는 커플에게 이상적인 데이트 장소입니다. 고즈넉한 옛 거리 산책부터 멋진 카페, 아름다운 경치까지, 로맨틱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지요. 이번에는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다카야마 추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.
10:00 JR 다카야마역에서 만남
나고야에서 특급 ‘히다’를 타면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. 목재로 된 역 건물 디자인이 여행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줍니다. 먼저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챙기고, 짐은 락커에 맡긴 뒤 가볍게 출발하세요.

10:30 미야가와 아침 시장에서 현지의 맛을 만나다
아침 공기가 상쾌한 ‘미야가와 아침 시장’에는 히다 지역 특산품과 수제 과자, 야채가 가득합니다. 둘이서 천천히 산책하며, 현지 할머니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.

11:30 손을 잡고 걷는 고풍스러운 거리
산마치 전통 건조물 보존 지역에서는 에도 시대의 정취를 느끼며 손을 잡고 산책할 수 있습니다. 전통 양조장에서 시음 체험을 하거나, 함께 사루보보 인형을 만드는 워크숍에 참여해보세요.

13:00 히다규 런치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
다카야마 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다규 미식. ‘마루아키’나 ‘키친 히다’ 등에서 스테이크나 햄버그를 즐길 수 있어요. 약간의 사치를 부리는 런치로 둘만의 사이도 한층 가까워집니다.

14:30 고택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티타임
100년 넘은 마치야를 리노베이션한 고택 카페에서 느긋한 오후를 즐겨보세요. 일본풍 디저트와 히다 지역 재료로 만든 음료로 마음까지 따뜻해질 거예요.

16:00 히다노사토에서 비일상적인 풍경을 만끽
갓쇼즈쿠리 양식의 고택들이 늘어선 ‘히다노사토’는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입니다.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은 사진으로도 남기고 싶은 최고의 순간입니다.

17:30 야경을 즐기며 역으로 돌아가기
불빛으로 밝혀진 고풍스러운 거리는 낮과는 또 다른 낭만을 전해줍니다. 둘이서 천천히 걸으며 역으로 돌아가세요. 마지막에는 기념품 가게에서 커플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

정리|둘의 인연을 깊게 해주는 다카야마 데이트
히다 다카야마는 여유로운 여행과 정취 있는 풍경을 좋아하는 커플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. 역사, 미식,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데이트 코스에서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.